2010년 7월 30일 금요일

<여름방학_목공교실> 평상만들기 ①

   학기중에도 해왔던 목공교실이었지만, 특별히 이번 여름방학중 목공교실에는 특별과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중학교 학습도움실에 들여놓을 평상을 만들자는 것이었지요. 평상을 어디에 놓을까? 어떤 쓰임새가 있으면 좋을까? 그 쓰임새에 맞게 만들려면 높이와 넓이는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질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이어집니다. 그 덕분에 멋진 설계도가 나왔답니다. 어디, 그러면 진짜 평상은 얼마나 멋지게 나올지 슬그머니 기대를 해봅니다.

평상을 어디다 놓으면 좋을까?


걸터앉으려면 높이가 이정도면 될래나? 호수야 엉덩이좀 더 들어봐~


아하, 옆에 의자를 재보면 편할 것을? ㅋㅋ 그러면서 배우는거지 모~


키가 제일 큰 호수가 드러누울만큼 크게 만들려면 적어도 180cm는 되야겠군!


가로세로 180cm면 요렇게 앉을수도 있겠구만.


자, 그럼 설계도를 그려볼까?


세상에 이렇게 자유발랄한 수업자세들이 또 있을까? ㅋㅋ 그래도 좋다. 목공수업을 좋아하니까~


요거이 바로, 우리가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한 평상의 설계도랍니다^^


아이스크림 하나 손에 드니, 목공실로 돌아오는 길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구만 그냥~


자, 이제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해볼까나? 샌딩의 달인들!


2010년 7월 28일 수요일

<여름방학_꽃나무교실> 길가밭에 꽃모종 옮겨심기

오늘 꽃나무교실에서는 길가밭에 꽃모종 옮겨심기 활동을 했습니다. 송풍큰다리 버스타는 곳에서 풀무학교 고등부로 걸어오다보면 길가 오른쪽에 공터가 있습니다. 그 공터 끄트머리에 꽃모종 몇가지를 옮겨심었습니다. 온실에 계속 두기 어려운 오래된 꽃모종들을 어디에 옮겨심을까 고민 하다가 찾은 곳이지요. 그러고보니 꿈뜰이 손을 댄 꽃밭이 벌써 여러군데 입니다. 눈에 크게 띄진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여기저기서 우리가 사는 마을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꿈뜰도 한 몫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번에 만들어놓은 통나무화단에 풀을 좀 뽑고 깔끔하게 다듬어주었습니다.


풀무학교 들어가면서 오른쪽 길가에 있는 공터에 꽃을 심었습니다.


꽃밭 사이로 사람이 걸어다니는 길도 만들었지요.

2010년 7월 26일 월요일

<꿈이자라는뜰 여름나들이> 천리포 수목원과 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천리포 수목원과 천리포 해수욕장으로 <꿈이자라는뜰 여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오전에는 수목원 가이드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수목원을 돌아보고, 오후에는 천리포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왔지요. 학생들은 천리포수목원을 속속들이 잘 아시는 마을샘들이 미리 준비해주신 질문지를 들고 다니면서, 수목원을 돌아 다니는 내내 문제풀이에 열심이었답니다. 덕분에 가이드선생님께 이런저런 질문도 많이 했구요. 우리가 함께 풀었던 질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혹시 천리포수목원에 다녀가실 일이 있으시면, 아래 질문들을 가지고 수목원을 유심히 다녀보세요. 그냥 신기하다~ 하고 지나가는 것보다 훨씬 보이는게 많아진답니다.

* 공통질문
◎ 천리포수목원을 만든 사람 이름은?
◎ 천리포수목원에 가장 많은 나무는?
◎ 수목원에서 가장 큰 나무 이름은?
◎ 물속에서 자라는 나무 이름은?
◎ 식물이름 중학생(20가지), 초등학생(10가지) 적기?

* 학생들 모둠 마다 다른 질문
◎ 흰꽃이 피는 나무 2가지 이름?
◎ 노랑색꽃이 피는 나무 2가지 이름?
◎ 파랑색꽃이 피는 나무 2가지 이름?
◎ 분홍색꽃이 피는 나무 2가지 이름?

가이드선생님과 함께 수목원 나들이 시작~


물속에서 자라는 신기한 나무도 보고,


돌담에 핀 예쁜 꽃도 보고,


선생님이랑 같이,


때로는 혼자서, 질문지에 열심히 꽃과 나무 이름들을 적었습니다.


자, 우리가 찾은 답들을 한번 이야기해 볼까요?


우리들이 바로 <꿈이자라는뜰>이랍니다~


물에 들어가기전에 준비운동은 필수!


물에 들어갔다와선 간식도 필수~ ^^ 대추토마토가 정말 맛있었지요.


물에서도 놀고~


모래도 가지고 놀고.... 그렇게 오후내내 우리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만큼 잘~ 놀다 왔습니다!



2010년 7월 12일 월요일

<꿈이자라는뜰 여름방학중 프로그램> 운영안내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 <꿈이자라는뜰 여름방학중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홍동 초중학교 학습도움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며, 프로그램 내용은 천리포수목원견학, 독서교실, 요리교실, 성교육, 풍물교실, 목공교실, 원예교실(꽃밭, 꽃나무, 텃밭교실) 등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7월 26일 월요일
 - 꿈이자라는 여름캠프(초중연합): 천리포수목원, 천리포 해수욕장, 만리농원

● 8월 2일 월요일
 - 꽃밭교실(초중연합): 허브수확

● 7월 27일, 8월 3일 화요일
 - 요리교실: 감자크로켓 만들기 / 비빔밥 만들기

● 7월 28일, 8월 4일 수요일
 - 성교육(초등): 함께 사는 우리 / 느낌을 나누어요
 - 독서교실(초등)
 - 꽃나무교실(중등): 숲에 사는 꽃나무 이름알기 / 씨앗받기

● 7월 29일, 8월 5일 목요일
 - 텃밭교실(초등): 문당리 마을탐방 / 오봉이마루 탐방
 - 성교육(중등): 함께 사는 우리 / 느낌을 나누어요

● 7월30일, 8월 6일 금요일
 - 풍물교실(초등): 노래와 악기놀이 / 춤과 노래와 악기놀이
 - 목공교실(중등): 평상만들기

<꽃밭교실> 한지공예②_쟁반만들기(시작)

오늘 꽃밭교실은 시원한 초등학교 학습도움실에서 한지공예를 했습니다. 초등학교 학습도움실은 교실 위치를 옮기고 새롭게 리모델링을 해서 깨끗하고 예쁜 교실이 되었네요. 오늘 한지공예 수업은 지난 6월 28일에 열쇠고리를 만들기에 이어서 두번째 한지공예시간입니다. 한자리에서 배우지만 색색들이 다양한 색깔의 한지중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색깔의 한지를 골라서 만들다보니 모양은 같아도 색깔은 저마다 다르게  만드네요. 한 수업시간 안에 찢고, 붙이고, 말리고, 바르고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한번 더 이어서 하기로 했지요.

자, 오늘은 무엇을 만들어볼까?


먼저 바탕이 되는 두꺼운 사각종이접시를 만들고~


자기가 좋아하는 색깔 한지를 손으로 찢어서 각 면에 붙여줍니다.


남색, 붉은색, 분홍색, 노랑색... 한지 색들이 참 곱습니다.


사각접시에 풀칠하고, 한지에 풀칠하고, 한지를 붙이고 나서 그 위에 또 한번 풀칠을 하지요.


복작복작한 책상을 보니 뭔가 매우 열심히 한듯^^


2010년 7월 5일 월요일

<꽃밭교실> 논에서 놀자

  오늘 꽃밭교실은 논생물조사 활동을 하는 날입니다. 원래 꽃밭교실을 진행하시는 오도샘은 학교일로 사정이 있으시고, 루씨샘은 몸이 아프셔서 오늘은 털보샘이 꽃밭교실을 진행했습니다. 갓골에 백련을 심어놓은 논을 중심으로 산책도 하고, 논뚝에, 논물 속에 있는 생물들도 살펴보고, 연잎도 가지고 놀았습니다. 그런데 날이 너무 더워서 야외에서 오래 활동하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얼른 느티나무헌책방 앞에 시원한 그늘이 있는 평상으로 자리를 옮겨서 연잎으로 모자도 만들고, 들풀을 가지고 책갈피도 만들었지요. 작은가게에서 파는 딸기얼음송송은 언제 먹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연잎을 모자처럼 쓰면요~ 시원하기도 하구요, 향기도 난 답니다~


원찬이가 보고 있는게 뭘까요?


바로바로 개구리밥이랍니다!


민서야 시원하니? 개구리 왕눈이에 주인공으로 나와도 되겠다!


앗, 주인공자리를 넘보는 또다른 배우들이군요~


끈으로 연잎 한쪽을 묶어서 아예 머리에 쏙 들어가는 모자를 만들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맛있는 거 먹을 때만큼 즐거울 때가 또 있을까요? ^^


아~ 한가롭고 좋지요.



2010년 7월 2일 금요일

<목공교실> 네모상자만들기(계속)

   오늘 목공교실에서는 못밖는 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작은 네모상자를 만들면서 선구멍을 뚫고 피스못을 전동드라이버로 돌려서 밖아넣는 방법과 망치를 이용해서 작은 못을 밖는 연습을 했지요.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손끝과 온 몸에 적절한 힘을 배분하면서, 모든 감각을 집중해서 무언가를 만드는 일을 하는 것은 참 좋은 공부방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네모상자의 옆면을 피스못으로 고정합니다.


네모상자의 아랫면에 합판을 대고, 그 위에 못 밖을 자리를 표시한 후, 작은 못을 밖았습니다.

2010년 7월 1일 목요일

<텃밭교실> 텃밭 가꾸기, 벼가자란다~

오늘 텃밭교실은 일본에 가신 소영, 시용선생님을 대신해서 털보선생님이 진행했습니다. 우선은 초등학교 운동장 가장자리에 붙어있는 아래텃밭에 가서 작물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모습일때는 작물들을 어떻게 돌봐줘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그리고나서는 위엣텃밭으로 올라가서 옥수수와 꽃들을 살펴보고, 잡풀들을 뽑아주었습니다. 그리고는 교실로 돌아와서 다음주 월요일 논생물조사 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벼가 자란다>를 함께 읽었습니다.

보리출판사에서 나온 <벼가 자란다>를 함께 읽었습니다.